
# 2026.02.14 : 히무로 유리, 오늘의 기쁨
히무로 유리의 오늘의 기쁨 전시를 보러갔다.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였던 작가인데 유명해지면서 로에베와 협업도 하고 한국에서 전시도 한다니!
2D가 3D가 되었을때의 그 느낌이 좋다. 그게 물감이든, 텍스타일이든.

전시 설명 중엔 고객들도 구매 후 SNIP SNAP을 즐기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면서, “매년 물고기를 한마리씩 자르고 있어요” 라는 예가 있었다. 얼마나 귀여운 신년맞이 방식인지! 설연휴에 봐서 그런가, 너무 재밌는 방식이라 생각했다.
AI의 병목은 본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적은 트윗을 봤다. 나도 요즘 고민인 지점이다. 전에는 신기술 속도에 잘 발맞췄는데 이제는 음 내가 병목인 느낌. 에이전트 모두가 날 바라봐~ 내가 결정을 하기 전까지 모두가 스탑한 상태. 나의 대답 한마디 만을 기다리는 상태. 정말 현실 PM의 고민과 똑같은 지점이다.
연말에는 클로드 코드로 좀 즐거웠는데 요즘은 걱정이다. 이 다음의 기술은 내가 잘 따라갈지.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다들 생각하는게 비슷비슷해서 말야.
(트윗을 찾았다)
13F 4Q 공시에 따라 업뎃했다. 빠르게 보고한 국민연금과 캐시우드는 설 연휴 전에 하고 나머지 투자자들을 업뎃했다.
그리고 한국투자공사도 새로운 투자자 목록에 뒀다. 국민연금도 보수적이지만 한국투자공사는 더더욱 보수적이어서 두 투자자의 포폴을 중첩시켜보면 보수적으로 사려면 무엇을 사야하는지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개미월드는 이곳에서 확인!
음력 신년 맞이 클로드에게 사주를 물어봤다. 요즘 뜨는 페이지(아래 링크)에서 입력한 후 결과값을 클로드에게 넘겨서 물었다. 물어본 내용은 앞으로 3년 어떻게 보낼지? 뭐 어떤걸 주의하고 어떤걸 도전해볼지 그런것들.

내용은 사실 저 트윗 내용과 거진 동일하다.
- 회사 일 외에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 반드시 시작할 것(지금 시작한 사람이 27년에 먼저 수확함)
- 내 재능과 실력을 콘텐츠로 만들어 세상에 꺼내놓을 것
- 2032년의 내가 원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올해 첫 단추 끼울 것
그래서 내가 한 건
해야할 건 → 2032년의 나 계획 세우기
지금은 조금 많이 조급하다. 뭐랄까, 파도풀에서 큰 물결이 오는데 잘 올라타지 못하고 꼬르륵 물만 가득 먹을까봐 쫄린 상태? 페이스를 잘 지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지는 닥쳐봐야 아는거니까. Something is coming… 이 지금 내가 느끼는 심정이다.
클로드와 얘기하며 정리한 생각은 나라는 사람을 이제는 드러낼 때가 되었고, 어쨌든 나는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며 생존해보기로 결정했으니 할 수 있는 모든걸 해보자는 것이다.
배우고 싶은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아서…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그런데 2032년은 너무 먼데… 16년의 내가 22년에 그렇게 블록체인 도메인을 시작할 줄 몰랐던 것처럼… 26년의 나는 32년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겠다. 그땐 진짜 기본소득 받는거 아닐까…? 오히려 데이터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오염시켰다고 데이터세를 부과할지도 모른다. 혹은 클로드가 상장 전부터 써줘서 고맙다며 토큰 배당을 줄 수도 있다.
일단 32년의 나는 이런걸 갖춰야한다고 클로드는 말한다.
그래서 터디클럽 카드뉴스 제너레이터를 만들었는데 테스트를 해봐야한다. 내 이름의 힘을 쌓기. 그게 올해 나름의 목표라면 목표다.
ASCII로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이핑을 할수 있는 툴이라고 한다. 흠… 잘 알아 들을수 있을까??!

확실히 클로드 코드가 디자인을 잘 못하다 보니 디자인 툴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나 역시도 AI 스러운 느낌을 빼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고. 디자인 전공이라 다행인걸까? 불행인걸까? 라는 생각도 함께 든다ㅋㅋ 나도 무언가를 기여해야지.